(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이 남한강 경찰대 발대식을 가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18일 오전 여주 이포보 4대강 현장에서 이강덕 청장과 2부장 등 주요 지휘부와 여주서장,남한강경찰대·자전거 순찰대 직원 등 경찰관 80여명과 이범관 국회의원, 여주군수·군의회의장 등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강 경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청 생활안전과장의 발대 경과보고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수여, 경찰대장 부임 신고, 축사 및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 행사 종료 후에는 기동장비인 순찰정·전기차 등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강덕 청장은, “남한강경찰대 발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관련 경찰관과 민간 관계자 등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4대강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여주지역 치안확보를 위해 각자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범관 국회의원 및 여주군수·군의장도 기념사를 통해 “남한강 여주지역 치안을 전담할 조직이 구성된 것에 매우 감사하고 든든하게 생각”한다면서 “적극적 활동으로 평온한 분위기 조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한강경찰대는, 4대강 사업 완공에 즈음해 여행객 및 레저인구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수상 및 수변구역의 치안을 전담할 기구 신설이 필요에 의해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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