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미 지난 7월 27일 전국에서 드물게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우수 사이트에 부여하는 웹 접근성 품질 마크도 획득한 바 있다.
디자인도 새롭게 개편된 안양시 상하수도 홈페이지는 요금 조회와 정산, 산정기준, 납부안내 등 요금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민원업무 시 전화문의나 청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홈페이지를 통하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요금을 자동 계산하는 정산시스템은 여러 세대가 하나의 계량기를 사용하거나 이사를 할 경우 발생되는 요금분쟁을 해소하는데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또 가정에 수돗물이 공급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고 하수는 어떻게 처리되는지, 관련 상식과 법규 및 조례 등도 그림을 곁들여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는데다 정기적 수질검사 결과도 공표하고 있다.
이외 정수장에 대한 견학신청과 민원상담도 가능하며, 2백원이 할인되는 이메일 고지서를 신청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수돗물은 주민생활과 매우 밀접한 분야임을 깊이 인식해 방문민원에 더욱 친절할 것”이라면서 “이젠 인터넷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시 수도행정을 접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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