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하차… '진황의 사랑' 스케줄 조정 어려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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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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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한별 하차… '진황의 사랑' 스케줄 조정 어려워 결정

사진출처: 박한별 트위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박한별이 한중 합작 드라마 '진황의 사랑'에서 하차한다.

18일 박한별 소속사 제이에프 엔터테인먼트는 "지난주 제작진과 협의 끝에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며 "대본 수정 작업 등 중국 현지 촬영 일정이 지연되면서 향후 국내 스케줄에 지장이 많아 고민 끝에 작품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황의 사랑'은 지난달 중국 위해서 제작발표회를 가진 뒤 같은 달 중순부터 대본 연습과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였으나 제작비 유치에 난항을 겪으면서 10월 중순이 넘는 현재까지 촬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

또 드라마 관계자는 "남자 주인공 이주현 역시 출연이 보류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박한별은 종합편성채널 MBN 주말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 주연으로 캐스팅돼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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