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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렉트로룩스 '프리스카 에어워셔'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유럽 프리미엄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 코리아㈜(대표: 정현주)가 에어워셔의 본고장인 유럽 정통의 자연기화식 에어워셔 ‘프리스카(Friska)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리스카는 스웨덴어로 ‘건강’을 뜻한다.
프리스카 에어워셔는 광역 가습 기능과 실내공기를 정화 등 2가지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제품 내에 설치된 지름 13cm의 항균디스크 45개는 시간당 450cc, 공기분자 크기에 가까운 0.7㎛ 미세 수분입자를 토출하는 마이크로 광역 가습기능의 핵심이다.
45개의 항균디스크 사이에 형성된 수막(水膜)에서 만들어지는 미세 수분 입자가 집안 구석구석 균일하게 퍼지면서, 빠른 시간 내에 40~60%의 실내 습도를 유지해준다는 설명이다.
수조 내부에는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이코(EKKO)볼을 장착해 세균을 억제하고 석회질 부착 현상도 방지했다.
특히 3단계 공기청정 시스템은 프리스카 에어워셔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제품 내부에서 회전하는 팬이 공기 중의 바이러스 및 유해가스를 흡입하면 1단계 카본 필터가 미세먼지를 걸러주고, 2단계 수조 속 물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새집증후군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걸러진 공기는 마지막으로 3단계 OPi 플라즈마 이온과 결합해 수분입자와 함께 청정한 공기로 토출된다.
제품의 편의성도 극대화 했다. 일반 운전모드 외 유아모드·감기모드·취침 모드 등 사용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스마트 4’ 운전모드를 적용했다.
제품 작동 중 전원을 끄거나 실수로 꺼지더라도 기존 설정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라스트 메모리 기능’, 작동 중인 제품이 넘어지면 바로 전원 차단하여 언제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 전원 차단 기능’도 갖췄다.
일렉트로룩스 마케팅 팀 김보영 부장은 “한국의 에어워셔 시장의 성장세를 눈여겨보고 일렉트로룩스가 오래 전부터 준비해 온 제품”이라며 “이번 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에어워셔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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