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남동 복지한마당 개최 당시 |
남동구는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복지정책과 주민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구민에게 제공해 구민의 이해와 구정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복지한마당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남동복지한마당은 구 관내 주민복지서비스와 관련된 73개 기관과 단체에서 참여한 가운데 ▲생생복지 정보마당 ▲복지서비스 체험마당 ▲어울마당 ▲나눔장터 등을 통해 주민이 직접 복지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생생복지 정보마당에서는 심장마비, 쇼크 등 응급위기 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를 체험하는 응급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금연상담, 복지금융정보, 사회적기업, 드림스타트사업, 바우처 사업정보, 취업정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한자리에서 복지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복지서비스 체험마당에서는 분야별 43개 부스에서 주민복지서비스를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노인체험, 정신건강 상담, 북한사진전, 성폭력 상담, 장애인 가정 금융 컨설팅 등 70여개의 체험마당이 운영된다.
이밖에도 청소년밴드동아리 경연대회 등 함께 즐기는 어울마당과 복지판매 장터인 나눔장터도 함께 열린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복지한마당은 주민 스스로가 복지수요자 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나누며 행복해지는 복지제공자로서의 위상을 찾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며, “또한 미래지향적 지역복지 대안제시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주민생활지원과(☎032-453-25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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