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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중관춘 3만명 IT인재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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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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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중관춘(中關村)과학기술단지는 '중관춘 과학기지(2011-2015) 발전계획'을 통해 향후 5년 내 약 3만 명의 세계 IT인재를 모집, 중관춘을 세계일류의 과학기지 및 국제IT인재 양성기지로 발전시킬것이라고 밝혔다.

발전계획 추진방안은 ▲세계 IT인재 유치를 통해 향후 4~6개에 달하는 1000억 위안 규모의 대형 IT기업 설립 ▲세계 일류의 산업기지를 건설해 기업의 연구개발 촉진 ▲연간 특허 1만 개를 목표로 해 연간 30%의 성장률 달성 ▲연간 기술거래 규모 2000억 위안(전 중국 기술거래의 25%에 달함)까지 확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춘 발전계획안은 향후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다. 본 계획이 원활히 시행된다면 2015년 중관춘 과학기지의 기술거래 수익규모는 1조 위안에 달하고 연간 증가율은 20%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관춘은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판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중국의 첨단 기술산업단지이다. 세계최대 PC업체 휴렛팩커드(HP)를 비롯해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이비엠(IBM) 등 2300여 개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정부는 2020년 내 이곳을 세계일류 '실리콘밸리'로 육성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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