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효주 연구원은 "단일 제품, 단일 채널에 집중되어 있는 리스크 존재하긴 하나, 현재 초과생산이 이뤄지고 있어 지금은 향후 생산능력(CAPA)증설에 따른 실적 성장에 포커스 해야 할 시점"이라며 "지금 추진 중인 중국 진출이 가시화된다면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가치 향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중국 진출은 두 가지 형태로 진행할 것"이라며 "첫 번째는 중국에서 제품 등록이 되면 동방 CJ를 통해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중국 공장에 직접 진출하는 것인데 두 가지 모두 늦어도 내년 상반기내에는 결론이 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CAPA는 매출액 기준 2012년 2500억원, 2013년 30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CAPA증설 후 기존 부족했던 국내 수요 분의 소화가 가능해짐과 동시에 현재 1%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해외 수출 물량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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