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푸르지오, 일반청약 최고경쟁률 36.9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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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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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지난 19일 일반인으로 대상으로 실시된 '세종시 푸르지오' 본청약 결과 경쟁률이 6.37대 1을 기록, 1순위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시 푸르지오’는 1순위 총 906가구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5778명이 신청해 평균 6.37대 1, 최고 3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블록별는 M3블록이 총 761가구 모집에 4487명이 청약해 5.9대 1을 보였다. 가장인기가 높았던 M3 블록 74㎡형은 76가구 공급에 당해지역 우선공급 61가구를 제외한 15가구에 554명이 신청해 36.9대 1 최고경쟁률 기록했다.

L3블록은 총 145가구 모집에 1291가구가 몰리며 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해지역 우선공급분을 제외한 10가구 모집에 236명이 몰린 74㎡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같은 분양성공은 지난 12일부터 실시된 1차 이전기관 특별공급 청약에서 1814가구 모집에 3519명이 신청해 평균 1.94대 1, 최고 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작됐다.

대우건설 문영환 분양소장은 분양 성공요인으로 “최근 수요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격면에 있어 적정한 분양가를 책정하고, 여기에 뛰어난 교육환경과 대규모 브랜드단지에 대한 기대감 등의 3박자가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남은 청약일정은 10월 27일 당첨자 발표, 계약기간은 11월 2~4일로 진행된다.

세종시 푸르지오는 세종시 1-2생활권내 M3, L3블록에 지하 3층~지상 30층 34개동 총 2592가구 규모다. 웬만한 미니신도시를 능가하는 매머드급 단지로 이번 세종시내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크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과학고와 외국어고와 같은 특목고를 포함해 유·초·중·고교가 8곳이 예정돼 있어 세종시의 8학군으로 불린다.

분양면적은 전용 74~101㎡로 구성되며 전체의 약 93%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 서측으로는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으며, 동측과 북측으로는 저층 주거단지와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쾌적한 주거여건은 물론 뛰어난 녹지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1577-9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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