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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 ‘대기전력 제로’ 전자레인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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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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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용 후 10분 뒤 스스로 전원 차단 ‘스마트 절전가전’<br/>대기전력 차단 만으로 7년 사용 시 제품 가격 최대 1/3 절감 효과

▲ 대우일렉이 사용 후 스스로 대기전력을 차단시키는 전자레인지 신제품 (모델명 KOC-8HAT·KR-H20ET)을
     선보인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이성)는 사용 후 스스로 대기전력을 차단시키는 전자레인지 신제품(모델명 KOC-8HAT·KR-H20ET)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 ‘대기전력 제로’ 상태를 구현하는 제품이다.

사용시 조작부 상단의 ‘제로온(Zero On)’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전원을 연결시켜 평소 대기전력 차단을 위해 소비자가 제품 플러그를 뽑고 다시 꼽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대기전력은 일반 가정 전력 소비량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전자레인지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 중 에어컨 다음으로 전력소비량이 큰 제품으로 대기전력량은 1년 기준 24kWh로 실제 사용 시 소모되는 전력량 78kWh(1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높다.

대우일렉은 자체 개발 전원 차단 시스템을 적용, 전원 플러그를 꽂은 상태에서 대기전력을 제어해 일반 가정 기준으로 연간 4200원, 7년 사용 시 최대 제품 가격의 1/3 절감 효과를 얻을 수 게 했다.

특히 24 리터 컨벡션 모델(KOC-8HAT)에는 별도의 히터와 오븐 팬을 적용한 컨벡션 오븐 기능, 스팀 요리가 가능한 특화 조리 기능, 피자·스테이크 등 그릴 요리 조리가 가능한 파워 그릴 기능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전 제품 메뉴에 따른 다양한 자동조리 기능, 어린이 보호 잠금 기능 등의 편의 기능도 갖췄다.

이번에 24 리터 컨벡션 모델과 20 리터 전자식 두 모델을 출시한 대우일렉은 내년부터 내수 및 수출 전 모델에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일렉 전자레인지 사업부 장인성 상무는 “최근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제품 스스로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절전기능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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