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김장채소 관리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개인이 경작하고 있는 재배포장을 둘러보며 현장 교육과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에 이어 주말농장 논에서 벼 베기를 한 후 옛 농기구인 홀테를 이용한 탈곡과 가정용 정미기를 이용한 도정까지 해서 올해 생산된 햅쌀을 조금씩 나눠 수확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또 벼를 베고난 논에서 미꾸라지 잡기 체험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는 주말농장 분양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시종 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말농장 종합평가를 토대로 농사짓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내년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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