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현대홈쇼핑의 명품 전문프로그램 ‘클럽 노블레스’가 900회를 맞이했다.
지난 2002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클럽 노블레스는 현대 홈쇼핑의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매 방송마다 5~7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클럽 노블레스의 900회 방송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특별전을 마련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0분 간 진행되는 특별전을 통해 에트로·돌체앤가바나 등 명품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25일과 29일에는 ‘에트로 프리미엄 로쏘 백’과 ‘지방시 판도라 백’을 기존 판매가 대비 각각 16만원과 20만원 할인된 98만원·194만원에 판매한다. 마크 제이콥스와 마이클 코어스 등의 제품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행사기간 동안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결제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800회 특집전 당시에는 방송 첫날 2시간 동안 11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오프라인에 비해 10~15% 저렴하게 명품을 구입할 수 있고, ‘Style in NY’ 이라는 컨셉으로 맨하탄 현지의 모습까지 전할 예정이어서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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