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지난 19일 뉴욕주(州) 소재 가든시티호텔에서 김정남 사장과 주낙영 주뉴욕 부총영사, 에드워드 맹가노 낫소카운티장, 제임스 린 뉴욕주 보험국장 등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지점 개점식을 가졌다.(왼쪽부터 김형섭 하와이 지점장, 금병흡 LA지점장, 임회민 해외본부장, 김정남 사장, 최종용 법인사업부문 부사장, 강용일 뉴욕지점장, 켈리 해외사업 경영고문)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동부화재가 미국 괌과 하와이, 로스엔젤레스에 이어 금융, 상업 중심지 뉴욕에도 지점을 개설했다.
동부화재는 지난 19일 뉴욕주(州) 소재 가든시티호텔에서 김정남 사장과 주낙영 주뉴욕 부총영사, 에드워드 맹가노 낫소카운티장, 제임스 린 뉴욕주 보험국장 등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동부화재는 이번 지점 개설을 계기로 뉴저지주, 조지아주, 펜실베니아주 등 현지 동부지역 영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독자적으로 마련한 사업자종합보험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강화한 뒤 기업종합보험과 산재보험 등 기업형 보험상품 판매에 주력한다는 것이 세부 계획이다.
주택종합보험과 자동차보험 등 개인을 대상으로 한 상품 역시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뉴욕지점은 앞선 8월 23일 영업 개시 이후 지금까지 약 200만 달러어치의 계약을 체결해 영업 전망을 밝혔다.
이 지점은 오는 2012년 3월까지 1000만 달러어치 이상의 계약 성사를 목표로 삼고 있다.
김 사장은 “경쟁력 있는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지역 사회활동을 병행해 책임 있는 현지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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