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스타 금메달 자장면 배달

황영조 선수가 짜장면을 만들기 위해 면을 뽑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사랑의 금메달 짜장면 배달이요!

올림픽 스타들의 금메달 자장면 행사가 시민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마라톤의 영웅 황영조, 성남이 배출한 레스링 스타 심권호, 복싱의 강정구, 사격의 이은철 등 10여명의 올림픽 스타들로 구성된 스포츠 봉사단이 이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소재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회관을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들 봉사단은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금메달 짜장면’행사를 열고 현장에서 직접 자장면 800그릇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대접할 예정이다.

또 노인들과 함께 ‘눈물 젖은 두만강’가요 부르기 등 흥겨운 노래자랑 잔치도 마련하며, 팬미팅 행사도 열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는 스포츠봉사단의 ‘서로 사랑하는 마음 실천’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 정신의 온기를 전파해 금메달만큼이나 값진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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