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인천 영어축제 개막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제5회 인천 영어축제(The 5th Incheon English Festival)가 오는 22일 서구 당하동에 위치한 인천영어마을에서 개최된다.

축제 참가대상은 인천시민(학생 및 학부모)으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인천영어축제는 인천 영어마을이 주관하고,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인천영어축제는 영어 사용 붐을 조성하고 영어 사용이 자유로운 환경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7년 영어도시조성을 선포한 이후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영어체험 학습축제로, 시교육청을 비롯한 채드윅국제학교, 서구영어마을, 동구영어교육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영어권 국가의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고, 다양한 영어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 영어존 (Design Zone, Food Zone, Science Zone, Play Zone)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5회 인천영어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icev.go.kr)와 인천 영어마을 홈페이지(www.icev.go.kr)를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축제에 참가하는 학생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과 인천국제 공항철도가 연계되는 계양역에서 행사장소인 인천영어마을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