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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모아미래도’ 단지 조감도. |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모아건설은 오는 21일 별내지구 A6-2블록에 들어서는 ‘별내 모아미래도’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별내지구 마지막 민간 중소형 물량인 별내 모아미래도는 지하 1층 지상 11~23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총 558가구가 분양된다.
사업지가 위치한 별내지구는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최근 2~3년간 분양된 아파트가 모두 순위내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이 내년에 개통할 예정이며, 지하철 8호선 암사~남양주 별내지구 구간도 2017년까지 연장된다. 4호선 연장선 진접선도 2015년 착공할 예정. 외곽순환고속도로와 별내IC, 퇴계원IC를 이용해 강남까지 20여분만에 도착이 가능하다.
단지에서는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하고 인근에 학원밀집가와 중앙도서관, 어린이도서관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용암천, 덕송천과 연계된 생태공원 및 불암산, 수락산, 산들소리수목원이 인접했으며, 단지 내에는 자전거 및 보행자를 위한 전용도로가 조성된다.
별내 모아미래도 분양 관계자는 “서울 전세난, 경춘선 별내역 개통 가시화로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별내지구내 마지막 민간 중소형 물량을 공급하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아 성공리에 분양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010만원 대에 책정될 예정으로 별내지구내 분양된 민간건설사 분양단지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청약일정은 24~26일 1~3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2일, 계약기간은 같은달 7~9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구리시 인창동 613-2번지에 교문사거리 인근에 위치했다. (031-55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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