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기 부영그룹 사장이 20일 방글라데시 수도 디카에 있는 교육부 ‘LGED홀‘에서 압사룰 아민 방글라데시 교육부장관과 함께 부영이 기증한 디지털 피아노를 연주하는 학생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기증한 디지털 피아노에는 우리나라 졸업식노래가 한국어 및 벵골어로 번안돼 저장돼 있으며 고향의 봄과 아리랑 등 한국인이 즐겨부르는 곡도 수록돼 있어 한류문화 전파는 물론 38년간 이어온 양국간의 우호관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왼쪽부터 황금주 부영 동남아 총괄사업본부장, 조태영 駐방글라데시 한국대사, 김의기 부영그룹 사장, 압사룰 아민 교육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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