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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는 “은행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8일 은행동 248-47번지 일원에서 유관단체와 동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경 은행동 248-47번지 일원의 휴경지 밭에 고구마순심기를 시작으로 거름주기, 잡초제거, 고구마순 정리 등을 통해 결실을 맺었으며,수학한 고구마는 10kg박스에 담아 관내 독거노인 등 20여명에게 전달됐다.
사랑의 고구마를 전달 받은 김 모(71세, 은행동 250번지)씨는 “그동안 고구마를 먹고 싶어도 경제여건상 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고구마를 갖다 주니 뭐라고 감사의 말을 전해야 될지 모르겠다” 며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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