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정말 무서워" …통금은 12시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은 무섭다”고 폭로했다.

20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연정훈은 “외모를 보면 청순하고 가냘플 것 같지만, 사실은 정말 무섭다”며 “통금 시간도 자정 12시”라고 말했다.

이어 “쳐다보면 무서울 때가 가끔 있다”며 “내 지인들도 한가인을 무서워 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연정훈은 “결혼 초기에는 나이도 어려 너무 심한 것 아닌가 했는데 아내가 ‘다음에 또 놀면 되지’라고 말해 지금은 제 친구들도 모두 통금 시간에 길들여졌다. 친구들을 만나면 짧고 굵게 술을 빨리 마시고 들어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정훈은 한가인 애칭이 ‘빠삐쿠’라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