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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모바일이 개발한 '정치토론' 앱 이미지 |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서울시장 선거가 박빙인 가운데, 민심을 먼저 읽을 수 있는 ‘정치토론’ 어플리케이션(아이폰)이 나와 화제다.
21일 아주모바일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정치토론’ 앱은 기사 댓글순위와 추가댓글 작성시 알림메시지 기능으로 커뮤니티 부문이 특화 돼 있다.
박광천 아주모바일 개발팀장은 “스마트한 정치토론의 장을 열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하루가 멀다하고 일어나는 한반도의 크고 작은 이야기들에 대한 논객 여러분들의 진중한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말했다.
‘정치토론’앱은 최신 정치뉴스, 자유게시판, 여론조사 찬/반, 토론동호회, 논객쉼터, 논술자료실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정치뉴스’ 메뉴는 실시간 기사 제공과 함께 댓글쓰기와 즐겨찾기, SNS 기능으로 토론의 장을 만든다. ‘여론조사 찬/반’은 가볍고 무거운 주제로 찾아뵐 여론조사 메뉴이다. 이는 단 한번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 선택해야 한다고 박 팀장은 설명했다.
특히 논객들의 채팅방은 매일밤 9시부터11시까지만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이 메뉴를 통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내년 총선, 내후년 대선 등 민심을 먼저 읽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 팀장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경우, 여러 언론사 조사에서 보면 알 듯 박빙”이라며 “공식선거운동 막바지에 두 후보가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20~40대의 젊은 층의 지지율을 얼마나 잘 이끌어 내느냐가 가장 큰 변수”라고 전망했다.
이 앱은 앱스토어에서(http://itunes.apple.com/kr/app/id469797292?mt=8)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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