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현지언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웨스트뱅갈주 산악지대인 비잔바리 마을에서 목재로 지어진 현수교가 무너지 주민 30여명이 추락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날 다리에는 고르카 인민당(GJM)의 정치 행사와 지역 문화축제에 참석하려는 주민 200여명이 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생존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의료시설이 열악해 사상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