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의 핸드볼 관전은 비공개 일정으로, 한일전이 올림픽 본선을 위한 첫 경기라는 점에서 한국팀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한일전이 올림픽 제2체육관(펜싱경기장)을 리모델링한 핸드볼 전용 경기장 개관 기념 경기로 치러졌다는 점도 감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3일 잠실 야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롯데의 경기에 부인 김윤옥 여사와 가족들을 데리고 참석, 경기를 관람한 바 있다.
특히 4회가 끝난 뒤 홈팀 LG가 진행한 그라운드 이벤트인 ‘키스타임’에 이 대통령과 김 여사가 카메라에 잡혀 키스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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