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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ㆍ메콩 외교장관 회의 27~28일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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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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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국과 메콩 유역 5개국(캄보디아ㆍ라오스ㆍ미얀마ㆍ베트남ㆍ태국)의 외교장관들이 서울에서 상호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한다.

외교통상부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차 한ㆍ메콩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ㆍ메콩 개발협력과 한반도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며 한국과 메콩 5개국 간의 양자회담도 예정돼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메콩 지역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메콩 유역 국가들과의 동반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한ㆍ메콩 외교장관 회의는 메콩 지역 개발에 대한 한국의 본격적인 참여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메콩 유역 5개국은 지난해 10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13차 한ㆍ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서 외교장관 회의 개최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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