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유아인 주연의 ‘완득이’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려령의 동명 청소년소설을 원작으로 한 ‘완득이’는 지난 21~23일 전국 546개관에서 46만1천290명(29.1%)을 모아 20일 개봉에 이어 곧바로 주말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유료시사회까지 포함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58만4천528명이다.
지난주 1위였던 휴 잭맨 주연의 로봇 영화 ‘리얼 스틸’은 531개관에서 45만3천322명(28.6%)을 모아 2위로 떨어졌다. 누적관객수는 148만5천699명.
지난 20일 개봉한 소지섭·한효주 주연의 멜로영화 ‘오직 그대만’은 478개관에서 26만8천422명(17.0%)을 동원, 3위로 데뷔했다.
하정우 주연의 법정스릴러 ‘의뢰인’은 332개관에 11만5천135명(7.3%)으로 전주보다 두 계단 떨어진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25만6천985명이다.
로건 레먼·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삼총사 3D’가 9만9천595명(6.3%)으로 5위, 공유 주연의 ‘도가니’가 8만528명(5.1%)으로 6위다. ‘도가니’의 누적관객수는 454만4천968명.
지난 20일 개봉한 공포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3’는 4만9천321명(3.1%)을 모아 7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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