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 맞춤형 U+Box 2.0 출시

LG유플러스가 HD급 고화질 콘텐츠 중심의 ‘U Box 2.0’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델들이 ‘U Box 2.0’ 서비스로 동영상을 즐기고 있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기반 N스크린 서비스 U+Box를 HD급 고화질 콘텐츠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한 ‘U+Box 2.0’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U+Box 2.0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스포츠 하이라이트, 다큐, 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HD급 화질로 무료 제공한다.

고객이 3세대(3G), Wi-Fi 등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DVD급과 일반화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구입한 콘텐츠는 U+Box 내 마이 미디어 폴더에 저장해 PC,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유료 고객에 한해 서비스 이용 기간 중 용량 2배 제공, Music Box 박스 가입 시 1개월 무료권 제공, SBS 드라마·예능 50% 할인 등 기념 이벤트를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

유료 서비스는 라이트(월3000원, 100GB)와 프로(월 1만원, 800GB) 중 선택할 수 있으며 U+Box 2.0 애플리케이션은 OZ 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