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 아웃도어 브랜드 '아우트로'출시..아웃도어 시장 진출

향후 다양한 아웃도어 아이템 출시 계획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삼광유리가 새 브랜드 '아우트로(outtro)'를 출시하며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했다.

삼광유리는 24일 아우트로의 첫 제품으로 겨울철 활용도가 높은 보온병 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광유리가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아웃도어 브랜드 아우트로는 야외활동을 뜻하는 '아웃도어(Outdoor)'와 도심생활 '메트로(Metro)'의 합성어로, 아웃도어의 전문성과 기능성에 도심의 디지털 라이프를 결합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우트로의 보온병은 350ml의 사이즈부터 죽이나 국을 휴대할 수 있는 1000ml·1500ml 등 다양한 크기로 구성됐다. 겉병과 속병 사이의 이중 진공 및 특수 동(銅) 도금 처리로 보온, 보냉력이 뛰어나며 원터치 형 속마개로 간편하게 분리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이다.

또한 나무와 새를 형상화 한 에코디자인과 다양한 파스텔 컬러를 사용했으며, 제품 바디는 웨이브 굴곡으로 안정감 있는 그립을 고안했다.

삼광유리 관계자는 "아우트로의 보온병은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6가지 구성과 옵션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 이라며 "보온병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아이템을 통해, 아우트로가 글라스락과 함께 삼광유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삼광유리의 아우트로 보온병은 11월 초 홈쇼핑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