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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김장실사장(오른쪽)과 한국국학진흥원 김병일 원장이 20일 전시분야 협력사업 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김장실)과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이 지난 20일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한국학에 대한 관심을 심화시기키위 위한 전시사업 교류 협력을 체결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한국학동양학 관련 유물의 세계적인 보고로서 총 30여만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교류협력 체결은 양 기관의 특화된 인적역량과 콘텐츠의 공유를 통해 문화예술 및 교육분야의 새로운 협력사업을 개발하여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와 한국학을 새로운 차원에서 복원하고 이를 통한 한국학의 부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예술의전당은 이번 교류협력을 체결하며 한국학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 9월 신설한 국학아카데미 강좌가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수강생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국학진흥원과의 통합적인 교류 및 협력사업으로 민족문화의 중심을 더욱 굳건히 하는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력을 통해 한국학 관련 자료를 국내외에 본격 소개함으로서 한국학에 대한 관심을 심화시키고, 한국학의 새로운 전성기를 마련하여 '클래식 한류'의 중심기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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