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여성친화도시 직원 교육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가 24일 구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여성친화도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구 주민복지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인증‘2011년 여성친화 도시 지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의 의미와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강사로는 김양희 젠더앤리더쉽 대표가 나와 여성친화도시의 배경과 필요성,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과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법, 성인지적 관점의 여성친화도시 등에 대해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서 참석한 공무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이나 도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