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EFC(구, 에스콰이아)의 남성용 잡화 브랜드 ‘에이 드레스’의 가을·겨울 콜렉션이 2012 S/S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에이 드레스는 홍승완 디자이너가 에스콰이아 핸드백 사업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부임 후 선보인 브랜드로, 젊은 남성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8월 첫 선을 보인 에이 드레스는 현재 서울과 대구 지역에 총 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말부터 전 에이 드레스 매장에서 홍승완 콜렉션에 선보인 제품들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홍승완 디자이너의 패션쇼에서 선보인 에이드레스 2012 S/S 콜렉션은 '스포츠-시크(Sports-Chic)'라는 컨셉 아래, 디자인이 서로 다른 소재와 컬러를 믹스매치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밝은 컬러의 뱀피와 스웨이드 가죽을 믹스한 윙팁 슈즈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무겁지 않으면서도 세련되게 표현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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