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중국인민지원군의 6ㆍ25 참전 61주년을 하루 앞두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ㆍ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ㆍ내각이 공동명의로 '우의탑'에 화환을 헌화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번 헌화행사에는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최창식 보건상 겸 조중친선협회 위원장, 김성남 당 중앙위 부부장, 김철 인민무력부 부부장, 김보경 인민보안부 부부장, 김성기 외무성 부상, 구본태 무역성 부상 등이 참가했다.
평양 모란봉 기슭에 있는 우의탑은 6ㆍ25전쟁에 참전한 중국인민지원군을 기리기 위해 1959년 10월 건립됐다. 이후 1984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신축됐다.
방북 중인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상무부총리도 이날 우의탑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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