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이달 31일까지 전점에서 '해피 할로윈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5일 전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할로윈 의상세트, 망토, 모자, 초콜릿 등 다양한 할로윈 파티용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할로윈 데이'는 매년 10월31일 밤 도깨비, 마녀, 요정 등으로 변장한 어린이들이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초콜릿이나 사탕을 얻어가는 서양 축제다.
롯데마트 전점 완구 매장에서는 '드라큐라 의상세트(모자+망토+가면)'를 9900원에, '마술사 망토' 1만4500원, '스크림 마스크' 3000원, '마녀 모자' 3600원에 판매한다.
또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 매장에서는 단독 기획한 '역할놀이 의상 8종 세트'를 각각 2만6000원에 내놓는다. 이 제품은 경찰관, 의사, 소방관 등 8가지 직업 의상으로 구성돼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티용품을 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연필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이달 28~29일 잠실점, 구로점 등 토이저러스 15개 매장에서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 기간 동안 별도의 할로윈 행사장을 마련해 초콜릿과 캔디를 판매한다. 품목도 작년보다 3배 이상 늘렸다. 초콜릿 행사상품 1만원 이상 구매하면 호박 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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