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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국새, 첫 날인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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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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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행정안전부는 "저축의날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는 황순자(62)씨 훈장증서에 제5대 국새를 첫 날인한다"고 25일 밝혔다.
 
 국새는 헌법개정공포문의 전문, 5급이상 국가공무원의 임명장, 훈장증과 포장증, 중요 외교문서 등에 사용된다.
 
 새 국새는 18k 금과 은, 구리, 아연, 이리듐으로 구성된 금합금으로 만들어졌으며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 10.4㎝, 두께 4㎜, 무게는 3.38㎏이다.
 
 5대 국새는 제4대 국새가 제작단장 민홍규 씨의 이름 등 개인적인 문구가 적혀 있는 사실이 밝혀져 국가 상징물로서 위엄을 잃어 국가기록원으로 보내지는 등의 이유로 만들어졌다.
 
 새 국새가 만들어지는 동안 균열 때문에 사용이 중단됐던 제3대 국새가 임시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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