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9월 물동량 7.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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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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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지난 9월중 인천항에서 처리한 전체 물동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5% 늘어난 1,172만t으로 집계됐다.

2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국가별 처리량은 중국 215만t, 인도네시아 117만t 순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는 전년 동월대비 44.4%나 급증했다.

주요 처리 품목 중 석유가스 등 기타가스(234만t)와 석유정제품(161만t), 유연탄(30만6,000t)가 증가했다.

지난 9월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16만8,000TEU로 전년 동월(14만9,000TEU) 대비 12.5% 증가했다.

이 중 수출입화물(16만2,000TEU)은 14.4%가 늘었다.

지난달 인천항에 입항한 선박은 총 1,433척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5% 늘었으며, 외항선 체선율은 0.83%포인트 감소한 0.63%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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