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지난달 개장한 로얄포레컨트리클럽은 ‘자연이 살아숨쉬는 골프장’으로 소문났다. 코스 조성 당시부터 나무나 바위 하나 함부로 옮기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한 덕분이다. 친환경, 생태계보전형 골프장인 셈이다.
이 골프장은 창립회원 모집 당시 ‘현장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한테서 호평받았다. 자연을 살린 코스 레이아웃은 전략없이는 효과적인 공략을 하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장 7262야드의 완만한 코스는 홀마다 느낌이 다르도록 다양하게 꾸며졌다. 생성·시작이란 의미와 함께 ‘물’이 테마인 로얄코스는 연못과 계류가 일품이다. 이는 해저드 역할과 함께 인상깊은 경관을 연출한다. 포레(foret)코스는 자연을 깊이있게 느낄 수 있도록 산을 테마로 한 남성적인 코스다. 탁 트인 시야로 코스와 주변의 산세를 관망할 수 있는 풍경이 뛰어나다.
중부고속도로 일죽IC에서 20분,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에서 10분 거리다. 올해말 영동고속도로 8차선 확장을 시작으로 2012년 음성∼충주간, 성남∼장호원간 고속화도로 개통과 함께 골프장 입구에 신니IC가 들어선다. 접근성이 한층 좋아진다는 얘기다.
개장 기념으로 접대가 많은 개인과 법인에 유리한 무기명 특별 정회원권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1억7000만원이며 정회원 1명에 무기명카드 3장이 발급된다.무기명카드 3장 모두 주중,주말 회원대우 및 카드 소지자 단독라운드 혜택까지 부여한다. 수도권 골프장으로는 보기드문 조건이다.
또 주중회원(개인 2000만원, 부부 3000만원)도 모집중이다. ☎(02)586-0707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