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일대에서 대규모 호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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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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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육군 제6군단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기도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 일대에서 2011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전차와 장갑차 등 궤도차량과 일반차량, 대규모 병력이 이동할 예정이다.

또 3번 국도와 43번 지방도 등의 일부 구간에서 교통통제소와 검문소가 운용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이뤄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대항군을 상대로 공격과 방어가 교대로 실시, 일부지역에서는 야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훈련 차량의 도심지 통과를 가능한 피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일부 도로구간의 불가피한 교통 통제시 일반 운전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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