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노래자랑 경연잔치 안양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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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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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장애인 노래자랑 경연잔치가 안양에서 열린다.

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장애인 노래자랑 경연잔치가 개최 될 예정”이라면서 “이 행사는 안양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장애인은 물론 그 가족과 이웃들에게까지 흐뭇함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시가 후원하고 (사)지체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부(지부장 강성철)가 주최하는 이날 장애인 노래자랑 경연잔치는 지역의 11개 장애인단체를 대표하는 각 1명이 출연해 노래를 열창할 계획이다.

또 민요가수 초청공연과 품바타령이 펼쳐지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지급될 예정이어서 흥겨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불편한 몸이지만 노래를 통해 희망을 갈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성원을 보내고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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