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고등학교 개교 64주년 기념식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상을 수상한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오른쪽), 김창근 행당동 무학교회 목사 (가운데), 홍문종 경민대학 총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이 25일 모교인 대광고등학교로부터 ‘모교를 빛낸 동문상’을 수상했다.
대광고교는 이날 개교 64주년 기념식을 맞아 ‘모교를 빛낸 동문상’을 시상, 실업부문에서는 서 사장이, 목회부문은 김창근 무학교회 목사, 의료부문 차광렬 차의과대학교 학원장, 학술부문에 홍문종 경민대학 총장이 각각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남가주 대광고 10회 동창회(회장 노희익)가 받았다.
대광고는 실업부문 동문상을 받은 서 사장에 대해 "20회 대광고 졸업생으로서, 대우건설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건설교통부 장관상,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한국기업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서 사장은 앞서 지난해 고대경제인회로부터 ‘2010년도 경제인대상’을 수상, 2년 연속 동문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경제인으로 뽑혔다.
한편 서울시 동대문구에 소재한 대광고등학교는 자율형 사립고로 수많은 기업 경영인과 목회, 교육부분의 유명인을 배출한 명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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