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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외모는 천상 여자지만 남자 목소리를 가진 여대생이 등장해 화제다.
24일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남자 목소리로 고민을 가진 25살 여대생 방지혜씨가 등장했다.
이날 방씨는 길을 물으시던 할머니께서 목소리를 듣고 총각으로 오해했던 사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겪어야 했던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와인샵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또래 여자아이가 나를 가리키며 삼촌이라고 했다”, “전 남자친구와 노래방에 자주 갔었는데, 음역대가 맞지 않아 남자노래만 불렀다. 그런데 결국 헤어진 장소가 노래방 이었다”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남자 목소리 여대생’은 116명 공감을 얻어내며, 1표 차로 ‘몸종남편’ 3연승을 저지해 새로운 1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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