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양사는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분야의 기술개발은 물론, 풍력 분야의 국제 인증업무의 협력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CN은 덴마크국립연구소(RISO), 미국재생에너지연구소(NREL)과 함께 풍력발전 분야 세계 3대 연구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오공균 한국선급 회장은 “국내 풍력 인증체계의 완성을 위해서는 성능평가 관련 기술력 축적 및 이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ECN과의 MOU 체결을 통해 풍력발전설비 성능평가 관련 기술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됐으며, 한국선급이 세계적인 풍력 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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