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재자이 조감도. |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평택도시공사는 오는 11월 경기 평택시 서재토지정비구획정비사업지구 72BL-1L에서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평택서재자이’ 80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평택서재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3층 총 8개동 규모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사업지가 위치한 서재지구는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국제신도시와 차로 10분거리이며, LG전자와 투자 협약을 마친 진위2산업단지(예정)와도 가까워 배후 주거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한중테크노밸리, 평택항과도 가깝다.
지구는 평택 중심지인 비전동과도 인접해 이 지역 일대 생활·학군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주변 교육학군으로는 소사벌 1초(가칭), 동삭초, 비전중, 세교중, 평택여고 등이 있으며 지구 내에 초교도 들어설 예정.
교통편으로는 경부고속도로, 1번국도, 38번국도, 45번국도 등 광역교통망과 지하철 1호선 지제역·평택역을 이용할 수 있다.
지제역에서는 KTX 수서~평택 고속철도(2015년 개통 예정)를 이용하면 평택에서 수서역까지 21분만에 도착이 가능하다. 개통에 맞춰 문화·휴식공간과 오피스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도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크기의 대형 중앙광장과 단지 앞 통복천과 연결되는 700m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연말 생태하천으로 조성되는 통복천은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전용도로, 생태학습장, 소규모 쉼터, 문화공간 등이 설치된다.
평택서재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260-4번지에 위치하며 내달 4일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입주는 오는 2014년 4월 예정. (1577-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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