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은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대응 체계와 전략 △온실가스 저감 성과 △온실가스 정보공개 수준 등 탄소경영 관련 정보를 분석해 최우수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웅진코웨이가 탄소경영 리더스 클럽에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기후변화 관련 정보공개와 온실가스 감축활동 등 그 동안의 탄소경영에 대한 웅진코웨이의 강한 의지와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해 협력사와 탄소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해 약 108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통합환경시스템 구축·친환경 설계 및 친환경 제품개발·탄소성적표지 인증 제품 확대· 유해물질 대응 강화·국내 최초 탄소경영보고서 발간·환경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을 통해 매년 5%씩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김상헌 웅진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2020년까지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다양한 탄소경영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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