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콤팩트한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 신제품 출시

15바(Bar)의 고압력·정확한 온도로 커피 원액 추출<br/>특수 세척 프로그램 도입…커피 고유 맛 살려

▲ 밀레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 (CM5_5000·Black)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독일 명품가전 밀레(밀레코리아 대표 안규문)는 커피 수요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모던한 디자인을 도입한 콤팩트 사이즈의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 ‘CM5’ 2종(모델명 CM5000· CM510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CM5’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은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높였다. 특히 15바(Bar)의 고압력과 정확한 온도로 커피 원액을 추출해 풍부한 크레마와 최고의 향을 완성시킨다는 설명이다.

최고급 강철 소재로 제작된 원뿔 모양의 그라인더를 장착, 원두가 직접 열에 닿는 것을 방지해 본연의 커피 맛을 제공한다. 상단에는 컵 예열장치인 ‘워머’(모델명 CM5100)가 장착돼 있다.

전면부에 설치된 LCD 액정판은 커피 제조 방식을 저장할 수 있어 신속하게 원하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물과 원두보충·물때 제거 시기 등을 미리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탑재해 손쉬운 사용과 관리가 가능하다.

또 오랜 사용 기간으로 인해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이 달라지는 것을 방지하는 ‘세척 프로그램’을 도입, 기기 내부 장치까지 자동 세척이 가능하도록 했다.

밀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빌트인 커피 머신과 동일한 부품을 사용해 신뢰를 높였다”며 “하루 7잔씩 20년 동안 사용하는 자체테스트를 통과해 성능을 입증 받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