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재보선]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 48.6% 역대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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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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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후 8시 마감한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837만4067명 가운데 407만81명이 투표해 48.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4ㆍ27 재보선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구 투표율 49.1%보다는 0.5%포인트 낮았지만 작년 7ㆍ28 재보선 은평을 투표율 40.5%보다는 8.1%포인트 높았으며 휴일에 치러진 작년 6ㆍ2 동시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 선거구 투표율 53.9%보다는 5.3%포인트 하락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초구의 투표율이 53.1%로 가장 높았고 마포구(51.1%), 동작구(50.8%), 양천구(50.4%), 노원구(50.3%), 송파구(50.2%), 중구(49.9%), 강남구(49.7%), 종로구(49.5%) 순으로 나타났다.
 
 기초단체장 선거구를 보면 경북 울릉군수와 전북 순창군수 선거의 투표율이 각각 73.2%, 71.4%로 나타났으며 충북 충주시장은 42.2%, 부산 동구청장은 39.5%, 대구 서구청장은 22.3%으로 집계됐다.
 
 선관위는 투표가 마감됨에 따라 55개 개표소에서 부재자 투표함부터 개표를 개시했으며 서울시장 선거 당선자는 이날 오후 11시 전후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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