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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성결대 사거리 주변이 깔끔하게 정비된다.
시는 “안양8동 성결대 사거리 주변에 화단이 조성되고 주변 옹벽에도 도색이 이뤄지는 등 주변이 깨끗하게 정비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성결대사거리 주변 일대를 대상으로 영산홍과 배추꽃 화단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고, 내년 중에는 성결대사거리 부근 한국노총회관 옹벽에 도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럴 경우, 회색빛 일색이던 콘크리트 옹벽이 새로운 색상으로 탈바꿈 해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안양8동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화단조성이 한창인 성결대사거리 주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이용주민이 거의 없어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는 명학어린이공원 인근 게이트볼장과 11월 중순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명학경로당 엘리베이터 공사현장도 찾아 공사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현장행정의 날은 시가 매달 1∙2개 동을 선정해 시장과 간부급 공무원들이 직접 현지 출장해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도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최 시장의 의지에 따라 꾸준히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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