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장 취임식 날짜는 시장의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서울시는 현재 세종문화회관 등에 행사가 없는 날 몇 개를 받아 대기중이다. 오세훈·이명박·고건 전 시장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박 시장은 당장 내년 예산과 중기 사업계획을 짠 뒤 이를 실천할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초임 서울시장 연봉은 1억209만7000원으로, 27일부터 취임하는 시장은 5일치인 약 137만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새 시장은 전용차로 오 전 시장이 타던 에쿠스를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