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시멘트업계 CEO 간담회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온실가스 감축정책 및 환경현안 논의를 위해 27일 오후 2시 렉싱턴호텔(2층 그린위치홀)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부 장관-시멘트업계 CEO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모임에는 이영운 사장(동양시멘트), 김용식 사장(쌍용양회공업), 고규환 사장(아세아시멘트), 미셀 푸셔코스 사장(라파즈한라시멘트) 등 7개 주요 업체 CEO와 시멘트 협회가 참석한다.

환경부는 참석자들에게 지난 7월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부문별·업종별 감축목표 설정내용,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의 준비사항, 온실가스 감축부담을 줄이는 수단으로 오는 2015년 도입 추진 중인 배출권거래제의 내용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국민들에게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상생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그린카드의 보급에 시멘트 업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에서 발표한 시멘트 업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4200만tCO2e(2007년 기준)으로 산업부문 중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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