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국산 42형 풀(Full) HD LED TV를 80만원대에, 32형 LED TV를 50만원대에 판매한다고 27일 전했다.
홈플러스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 제고 및 판로 확대에 기여코자 이날부터 우성엔터프라이즈 '위큐브(Wecube) 32형 LED TV'를 56만9000원에 판매한다.
앞서 전달 22일부터 전국 125개 점포와 스타일몰에서 같은 브랜드 42형 LED TV를 86만9000원에 선보인 바 있다.
우성엔터프라이즈는 도시바ㆍ샤프ㆍ파나소닉ㆍ필립스 등 글로벌 가전업체에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1000억원 넘는 TV용 부품을 공급해온 업체다.
'Wecube 42형 LED TV'는 올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선정한 보급형 TV로 빠른 응답속도를 통해 잔상 없는 풀 HD 영상을 지원한다. 32형 LED TV는 HD화질과 돌비 사운드 인증으로 가격ㆍ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두 제품 모두 LG IPS(In-Plane Switching :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한 국내 생산품이다. HDMI(고해상도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ㆍ컴포넌트ㆍ디 서브(D-sub)ㆍ에스비디오ㆍUSB 단자 등이 장착돼 있어 비디오 게임이나 DVD플레이어, PC 등을 연결해 즐길 수 있다.
또 친환경 에너지 세이빙 방식의 LED 백 라이트가 적용돼 기존 LCD 제품보다 40% 절전효과도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32형 제품 '스타일몰' 출시를 기념해 내달 10일까지 42형 TV를 5만원 할인된 81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우성엔터프라이즈 제품은 모두 무료 배송이며 42형 제품은 설치까지 무료다. 전국 38개 A/S센터(1599-2367)에서 1년간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