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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실적부진 장기화될 가능성 적다"<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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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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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대우증권은 27일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가 지속되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는 3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매출액 12조8972억원, 영업적자 31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때와 전분기 대비 각각 4.0%.10.3% 감소했다. 영업적자는 MC 사업부의 스마트폰 판매 수량 감소로 영업이익률이 전분기대비 -3.5%포인트 하락(-1.7%→-5.2%)한 영향이 컸다.

박원재 연구원은 “2분기까지 양호한 판매 수량을 기록한 옵티머스원의 후속 제품 출시 지연으로 스마트폰 판매 수량이 기대에 못 미친데다 세계 경기 침체로 TV판매가 부진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2분기 -1.7%까지 개선됐던 MC 사업부 영업이익률 하락은 부정적이나 원인이 일시적인 모델 변경 문제였다는 점에서 점진적인 개선 추세를 의심할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LG전자는 LTE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 현재 1400건 이상 최다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LTE 기술을 기반으로 부진했던 고가제품 시장에 자연스럽게 진입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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