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3분기 영업익 950억원…전년比 299.4%↑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유플러스는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4%, 전분기 대비 57.4%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3%, 전분기 대비 3.4% 증가한 매출 2조382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299.4%, 전분기 대비 57.4% 증가했다.

합병으로 인한 무형자산 상각비를 제외하면 14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전분기 대비 30.3% 증가했다.

무선수익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로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860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무선 데이터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6%, 전분기 대비 16.5% 증가한 2141억원을 기록해 2000억원을 넘어섰다.

무선 데이터 평균 수익(ARPU)은 전년 동기 대비 47.7%, 전분기 대비 15.3% 증가한 7737원을 기록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발신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도 2만5934원으로 전분기 대비 1.9% 증가해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입자는 12만명이 순증해 누적으로 931만명이다.

스마트폰 가입자는 단말 라인업 강화로 순증 가입자 91만명을 확보해 누적으로 전분기 대비 43.3% 증가한 301만명을 달성했다.

TPS(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IPTV) 수익은 전분기 대비 0.9%,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2974억원을 기록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IPTV 수익은 전분기 대비 11.5%, 전년 동기 대비 71.4% 증가한 39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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