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필립스가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현재 총 38개국이 참여해 약 6만3000명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교육 프로그램·조명 업그레이드·임직원 봉사활동의 세 가지 콘셉트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환경·조명·구강 건강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학교나 공부방 등의 조명을 필립스 조명 솔루션으로 교체해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에너지 절감 역시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필립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필립스는 경기도 고양시 홀트학교에서 양치 교육 및 실습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질 자사 제품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경기도 오산시 사회적 기업인 ‘엄품도사(엄마품 교육놀이 도우미 사업)’ 및 서울특별시 용산구 놀이방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자사의 LED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김태영 필립스전자 총괄대표이사는 “헬스 앤 웰빙(health & well-being) 분야에서 의미 있는 혁신을 실현해 온 필립스는 그 동안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히 사회 주변부의 소외된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필립스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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