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47포인트(0.09%) 내린 497.04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500선으로 회복했으나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490선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66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억원, 444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인터넷이 3.72%로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이어 출반·매체복제(-2.24%) 디지털컨텐츠(-2.07%) 종이·목재(-1.89%) 운송(-1.71%)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인터넷 업종 가운데 다음이 4.97%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어 케이아이엔엑스(-3.76%) SK컴즈(-2.90%) KTH(-1.74%) 디앤샵(-1.46%) 예스24(-1.32%) 순이다.
반면 비금속(5.57%) 통신서비스(3.20%) 코스닥 신성장기업(2.86%) 음식료·담배(2.82%) 등 업종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서울반도체가 7.35%로 가장 큰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어 포스코켐텍(6.56%) 젬백스(5.42%) SK브로드밴드(3.11%) 포스코ICT(2.00%) 순이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27% 하락한 3만8800원에 장을 마쳤다.
상한가 25개를 포함해 561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5개를 비롯해 388개가 내렸다. 보합은 5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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